자유 게시판

작성자 : 나그네 작성일: 2017-04-20 오전 7:47:08, 조회수: 516
아담과 이브의 백년생각...




아담과 이브의 백년생각


어느 공원에 아담과 이브의 동상이 있었다.

수 백년 전에 만들어진 동상으로

그들은 벌거벗고 서로를 마주보고 있었다.

수 백년 동안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...?

어느날 하느님께서

그들에게 단 10분의 시간 동안 인간으로 만들어주셨다.



"하느님":

"단 10분이다. 너희들이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을 하거라"



그러자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아담과 이브는

말없이 눈빛으로 서로의 뜻이 통했다는 걸 느끼고

숲 속으로 들어갔다.



숲은 진동하기 시작했고 나뭇잎이 심하게 흔들리며 떨어졌다.



하느님이 궁금해서 숲 속을 들여다보았더니

.
.
.
.
.

그들은 비둘기 한 마리씩을 잡아

땅바닥에 깔아놓고 그 대가리 위에다가 똥을 누고 있었다.


그러면서 하는 말 ! "니들도 한 번 당해봐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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